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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볼만한 곳2

단풍 절정을 맞은 헤이리의 가을 단풍에 묻힌 도로와 건물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서울 근교의 단풍 맛집을 찾다가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서울보다는 북쪽이라 확실히 헤이리 근처로 갈수록단풍이 눈에 띄게 짙어졌습니다. 12시쯤 도착했는데,예상했던 주말 풍경과 달리뜻밖에 한산하다고 느꼈습니다만,점심을 먹고 나서니 그 사이에차량과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 있더군요.  헤이리를 감싸고 있는 야산은이미 단풍의 절정을 맞고 있네요. 울긋불긋한 산 위로 청명한 푸른 하늘이높게 펼쳐져 더 대비가 됩니다. 요즘 들어 미세먼지 없는 투명한 가을날이 많아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창공을 나는 새들의 날갯짓이한층 더 가벼워 보입니다.  적갈색으로 녹슨 벽체와 목재 보행로,그 위에 떨어져 뒹구는 노란색 낙엽의 매력에 끌려이 길로 들어섰습니.. 2024. 11. 2.
강원도 철원의 가을 ... 모노레일로 탐방하다 여의도 면적의 220배인 철원평야, 가을걷이 끝나 철원평야는 강원 최대의 평야입니다. 강원도에 웬 평야냐 할지 모르지만, 해발고도 300m 안팎에 형성된 이 평야의 면적은 650㎢로 여의도 면적의 200배를 넘습니다. 현무암이 풍화된 기름진 토양 덕분에 여기서 자란 벼에서 수확한 쌀은 예로부터 최상의 품질로 평가돼 왔습니다.  10월 26일 다녀온 철원평야는 아쉽게도 추수가 끝나 황금빛 들판은 볼 수 없었습니다.  소이산 모노레일로 철원의 가을 탐방  이런 철원평야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평야 가운데 솟아 있는 소이산 정상인데, 그곳에 가려면 철원역에서 모노레일을 타야 합니다. 철원역은 6.25 때 소실된 옛 청사를 복원한 건물입니다. 여기서 8인승 모노레일을 타고 천천히 소이산 정상으로 향..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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