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5 5명중 1명 부업...20대 카페 마트, 30-40대 배달, 50-60대 강사 경제활동인구 17%는 N잡러, 절반이 3년 차 이전에 부업 결심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5명 가운데 1명(16.9%) 정도는 본업 외에 다양한 부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신한은행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N잡러'로 불리는 이들의 절반 정도는 3년 차 이전에 부업을 결심했다는데, 가장 큰 이유(62%)는 역시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에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수익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는군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값 급등에다,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관세전쟁 때문에 생필품 가격마저 크게 치솟는 데다, 좀처럼 꺾이지 않는 집값도 일반 서민들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죠. 부업 이유 "먹고살기 힘들어서" 62% 꼭 돈 때문은 아니라는 응답도 36%가 나왔는데, 이를 테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역량을.. 2025. 2. 9. 한국 언론 미디어, 여론 선도 대신 여론 영합으로 생존 외국보다 유독 많은 정치뉴스 · 정치토론 왜? 유튜브에서 우연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역이민해 살고 있는 분들의 한국살이 애환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오랜 해외생활에서 귀국 후 겪은 한국 생활 가운데,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참 이상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한국에는 TV 채널마다 웬놈의 정치 뉴스와 토론이 그렇게 많냐"는 겁니다. 우리 국민 대부분이 원래 그려려니 느끼고 있을 법한 데, 문득 외국에서 살던 기억을 더듬어보니 정말 한국 TV에선 비정상적으로 정치 프로그램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치 뉴스가 많다는 건 그만큼 정치적 이슈와 관심이 많기 때문일 건데, 왜 그렇게 된 걸까요. 1) 종편 출범 초기, 적은 제작비로 편성 채우려 정치토론 대거 편성 정치뉴스가 한국.. 2025. 1. 28. 폭설 빙판길 대비 스노우 타이어 꼭 필요할까 ... 제동능력 20~50% 향상 스노우 타이어(윈터타이어) 구조 및 장단점 설 귀성길에 폭설과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눈길과 블랙아이스, 빙판길에 대비한 겨울용 스노우 타이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스노우 타이어는 타이어 트레드를 블록 형태로 만들어 그립력을 높임으로써 자동차가 좌우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한 타이어를 말합니다. 이에 더해 타이어 표면의 홈을 일반 타이어보다 훨씬 깊고 넓게 파 배수성능을 높여서 눈 녹은 물이 잘 빠져나가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제동능력을 향상시킨 구조입니다. 반면, 이렇게 과도하게 미끄럼을 방지하도록 설계하면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이 떨어지고 연비가 좋지 않다는 단점을 불가피하게 안게 됐습니다. 일반 사계절 타이어 스노우 타이어 장점 정숙성, 주행안정성, 수명 우위그립력 마찰력 증가, 미끄럼 방지.. 2025. 1. 28. 굳이 절개까지...심장박동기 무선충전 왜 안되나 전자기기 무선충전 방식 박동기에는 도입 안돼 심장박동기를 심은 직후 시술의사로부터 배터리 수명이 12년 안팎이며 충전된 전기가 소진되면 시술 부위를 다시 절개해서 배터리를 갈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이 요즘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가 무선충전이 가능한데, 왜 굳이 가슴을 절개까지 해서 배터리를 바꿔야 하나 하는 거였죠. 다른 전자기기처럼 박동기가 삽입된 가슴 부위에다 충전기기를 얹어 길면 몇 시간, 짧으면 고속충전으로 수십 분이면 다 될 법한데, 환자나 의사 모두를 번거롭게 하는 시술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혹시 의료기기 업체들과 병원이 결탁해 정기적으로 기기료와 수술비를 챙기려고, 일부러 무선충전 방법을 개발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억측까지 하게 되더군요. 무선충전 .. 2025. 1. 20. <선물 고민> 부모, 사돈, 직원, 거래처 등 선물상대 따라 다르게 선물 고르기에는 변함없는 특성이 있습니다. 바로 생각보다 고르는데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하고, 그렇게 품을 들여 고른 선물은 항상 뻔한 품목으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설에도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상대편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겠네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걸 보니까, 이번 설 선물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고른 것은 과일혼합세트(16.8%)였두 번째는 사과(16.2%), 세 번째가 소고기(16.1%)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의 선호비율이 별로 차이가 없네요. 이 역시 순위만 바뀔 뿐 해마다 반복되는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는 선물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전체 평균을 낸 것으로, 실제로 소비자들이 선물을 고를 때는 받을 상대가 누구이냐에 따라 선물 항목을 다시 .. 2025. 1. 15. 명절 가족모임 싸움없이 보내는 방법 명절이 불편했던 어릴 적 기억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을 맞는 마음은 항상 설레면서도 한 편에서는 묘하게 불편한 구석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모처럼 부모형제와 친척을 만난다는 건 기대되는 일이지만, 만남이 항상 행복과 해피엔딩을 보장하지는 않으니까요. 이상한 일이지만 가족이 오랜만에 만나면 의외로 싸움이 자주 발생합니다. 아마도 많은 성인들의 기억 속에는 어릴 적에 어른들이 명절 때 만나면 꼭 큰 소리가 나서 난장판이 되고, 누가 먼저 보따리를 싸서 다시는 안 올 듯 문을 박차고 나가던 광경이 희미하게 있을 겁니다. 요즘도 다르지 않네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초중생들이 올린 글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한 내용을 보면, "이번 추석에 할아버지 댁에 안 갈 방법이 없을까요. 할아버지 댁에만 가면 삼촌과 아빠가.. 2025. 1. 15. 이전 1 2 3 4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