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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8

고령 운전자, 차선유지 및 돌발상황 대처 능력 부족 고령운전 차량, 안전장치 강화로 이동권 보장 필요 내년 2025년부터 한국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고령운전자가 2025년엔 500만명, 2040년에는 1,300만명으로 예측되는군요. 사정이 이런데, 최근 빈발하는 급발진 주장 사고 등으로 인해 정작 고령층의 운전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근력이 약해지고 아픈 곳이 많아지기에, 마트나 병원 갈 때 자동차가 더 절실합니다. 면허 반납만 요청할 게 아니라, 노인들에게 필요한 자동차 안전장치의 강화가 필요한 이윱니다.  고령운전의 특성1 : 차선 유지 어려움 고령 운전자를 위해 가장 필요한 안전장치의 우선 순위를 고르라면 첫째가 차선 유지를 도우는 기능입니다. 택시를.. 2024. 10. 27.
급발진 잡는 페달 블랙박스, 심리적 애물단지 되나 70대 운전자 잇따른 사고에 급발진 주장 며칠 새 70대 운전자의 연쇄 충돌사고가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골프연습장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10대를 충돌한 지 사흘 만에, 서울 구로구 고척교 도로에서 이번에도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가 승용차 7대, 버스 1대와 사고를 냈습니다. 두 사고 모두 운전자들은 공교롭게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일종의 공식처럼 제기되는 상황이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리면서, 여러가지 복잡하고 불편한 마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페달 오조작 여부, 페달 블랙박스로 간단히 확인가능   끊임없이 벌어지는 급발진 논란의 핵심은 가속페달을 밟았는지 여부입니다. 이 논란을 간단히 매듭지을 수 있는 방법은 운전석 아래 쪽을 비추는 .. 2024. 10. 26.
퇴직 시점에 경조사비 폭탄 ... 5060 경조사비 타 연령의 3배 경제력 쇠퇴하는 은퇴 전후 경조사비 폭증  대한민국에 살면서 경조사비 부담은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2018년 한 조사에서 직장인들의 한해 경조사비 부담이 평균 155만원이었다는데, 그동안 물가 오른 걸 감안하면 요즘 부담은 평균 200만원을 거뜬히 넘을 것 같군요. 좋은 일 슬픈 일을 함께 하는 게 관계의 기본이라 이를 제3의 세금이라 칭하는 게 불편하지만 그래도 현실에선 큰 부담인 게 사실입니다. 거기에 더해 경제력이 쇠하는 즈음에 경조사비 부담이 더 커진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50·60대, 자녀 결혼에 부모 사망 겹쳐   연령대별로 경조사 참여 행태를 분석한 여러 조사를 보면,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경조사비 부담이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하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경조사 참석 횟수가 나이가 들수록 .. 2024. 10. 15.
자동차 승차감에 공기압 매우 중요 ... 계절별 조절 필요 시승차, 적정 공기압 맞추지 않고 제공 자동차 업체들은 새차가 발표될 때마다 자동차 전문 유튜버나 기자들을 불러 시승회를 마련합니다. 신차의 성능이 궁금한 소비자들은 이들의 리뷰를 유심히 살펴보는데, 디자인이나 소재, 출력 등도 관심 포인트지만 그 차의 승차감이 어떨까에도 많이 주목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는 기자나 유튜버 시승차는 말 그대로 첫인상을 좌우하기에 정밀 검수를 거쳐 하자없는 최상의 제품을 내놓게 마련인데, 유독 공기압은 제대로 맞추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앞뒤 바퀴에 따라 33~36psi 맞추라고 돼 있는 공기압을 정비소에서 그러듯 죄다 psi 40 이상에 세팅해놓고 있습니다. 둘째는 시승을 하는 대부분의 리뷰어들도 이같은 사실을 무시한 채 서스.. 2024. 10. 5.
똑버스, 콜버스 아세요? ... 부르면 어디든 가는 버스 인구 적은 지역 주민 및 노인 이동권 보장 절실 지역소멸과 노인인구 급증, 이 두 가지는 저출생 고령화가 만들어낸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입니다. 젊은 인구가 대부분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지역인구는 줄어가고, 그 자리에 노인들만 남아 지키는 형국이 현재 우리 지역사회의 모습이죠. 인구가 줄면 적은 인구로 이익을 낼 수 없는 가게나 병원이 문을 닫고, 비효율적 운영 때문에 학교를 비롯한 공공시설도 사라지게 됩니다. 소수의 남은 주민들은 더 멀리 가야만 생필품을 구하고 아픈 데를 돌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보다 걷기가 힘든 노인들 입장에선 자동차가 더 절실해진다는 이야기죠.  "병원 가고 장 보기 위해 면허 반납 못 한다." 실제로 여러 설문조사를 보면, 노인들이 차가 꼭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 첫 .. 2024. 9. 23.
인구감소 시대, 한국의 집값 어떻게 되나 한국의 '부동산 불패신화'는 어떻게 보면 수많은 희생자의 후회를 토대로 형성된 것입니다. 희생자라니요. 적절한 표현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본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부 정책을 믿고, 아니면 스스로의 논리나 비관론 전문가의 말을 믿고 집을 사지 않았는데, 결국 돌아보니 집으로 재테크 한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해를 봤다는 사람들입니다.아내 말 잘 들은 사람이 성공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부동산 자산이 튼튼한 가장들의 특징을 주변에서 살펴보면 대체로 아내 말을 잘 들은 사람들이더군요. 웃기는 말이지만 그런 것도 있데요, 남자들은 간이 작아서 수억 혹은 수십억 대의 결정을 못한다는 이야기 말이죠.남자들은 경기동향 따지고 여자들은 편익 따져 집 구매 여부를 결정할 때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현재 경기동..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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